한국일보

큰 감동은 입소문 낳고… 성혼 잘 되는 이유 있었네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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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깐깐한 스크린 과정 거쳐

▶ 최선 다하는 정성 어린 케어에 회원들 만족도‘업’

큰 감동은 입소문 낳고…   성혼 잘 되는 이유 있었네

듀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회원들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고 있다. 듀오의 파티 모습.

■ 듀오 고객들의 이용후기

결혼정보회사의 경우 우선 신뢰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상대를 만나게 해 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많은 한인들이 신뢰도가 높은 듀오의 문을 두드린다. 듀오를 처음 접하는 한인들이라면 실제 회원들의 이용 후기가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뉴욕에 거주하는 김유선, 유영씨 는 자칭 타칭 듀오 자매로 통한다. 듀오와의 인연은 언니 유선씨가 먼저다. 그는 2009년 한국의 듀오 회원에 가입해 인생의 반쪽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언니 부부는 미국에 둥지를 틀게 됐는데 유학길에 오른 동생 유영씨도 미국에 합류하게 됐다. 언니는 뉴욕 명문 약대에 재학중인 동생 유영씨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학업과 일상으로 인해 짝을 못 만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 동생을 듀오에 가입시켰다.


한국에서 듀오의 만족스런 서비스를 경험했기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동생 유영씨는 듀오를 통해 현재 진지한 만남을 진행 중이다.

언니 유선씨는 무엇보다 듀오의 속이 시원한 신속한 서비스를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어떤 결혼정보 회사는 주선까지 한 달을 기다리게 한다”며 “하지만 듀오는 모든 면에서 어울리는 상대를 3~4일만에 만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잡아줬다”며 “이상형과의 만남을 원한다면 듀오를 찾으라”고 강추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들이 듀오 회원인 피터 박씨도 듀오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고 리더십 뛰어났던 아들은 검사직에 오를 만큼 엘리트 코스만 밟은 ‘킹카’다.

하지만 정서가 맞지 않았던 타인종과의 첫 결혼에 실패한 후 듀오의 문을 노크했다.

역시 듀오가 제 역할을 했던 때문이었을까. 그는 학력과 품성 좋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오너를 소개받아 진지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 백년가약까지 맺기로 했다.

아버지 피터 박씨는 “듀오의 강점은 다 말할 수 없지만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다. 회원들을 직업, 학력은 물론 조금 과장하면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어 매칭에 있어 한치의 실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아들처럼 재혼일 경우 더 걱정이 많게 마련인데 이런 점을 충분히 헤아리고 더 엄격하고 꼼꼼하게 스크린을 해서 마음이 놓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흔히 결혼정보회사하면 매칭만 시켜주는 게 전부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듀오는 확실히 다르다”며 “내 자식을 결혼시키듯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에 감탄했다”고 말을 이었다.

또 다른 성혼 스토리도 눈길을 끈다. 한 번의 결혼생활을 경험했던 한 한인 남성 역시 듀오를 통해 몇 년 전 배필을 만났다. 이 회원의 경우 10여년 동안 한국, 미국, 캐나다 등 특정 지역을 고집하지 않고 듀오의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했지만 ‘이 사람이 천생연분!’이라는 결정을 못 내리던 상황이었다.

이제나 저제나 희소식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거의 매일 전화를 하던 한국의 모친의 연락이 뜸해질 즈음, 듀오의 제니퍼 이 지사장이 ‘퍼펙트한 상대’를 발견했다. 이 지사장은 “이번에 이분은 절대로 놓치지 말고 좋은 결실을 맺어보라”며 상대를 소개해줬다. 이 지사장의 촉이 적중한 것일까. 그는 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이 지사장은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회원이 오랜 노력 끝에 인연을 만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웠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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