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년 모기지 금리 4년만에 최고치

2018-04-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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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7%로 1년 새 0.5%p 올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4.47%를 기록, 전주의 4.42%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1년 전 금리는 3.97% 였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만약 이번주 30년 고정 금리를 적용받아 45만3,100달러 규모의 모기지 융자를 얻을 경우 월 페이먼트는 2,288달러이다. 반면에 지난해 금리인 3.97%의 이자율로 같은 금액을 융자받으면 월 페이먼트는 133달러가 적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주 3.94%를 기록, 지난주의 3.87%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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