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A 카운티 북부 테하차피 마운틴 인근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컨 카운티의 킨 지역에서 북쪽으로 11마일 지점을 진앙으로 하는 이같은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의 진원은 1.8마일 깊이로 상대적으로 낮아 샌개브리얼 밸리 지역까지 진동이 느껴졌다.
한편 일본 홋카이도에서도 현지시간 14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4시께 일본 홋카이도 네무로 반도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자 등 피해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