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비행기 골프장 추락, 피닉스, 탑승 6명 사망

2018-04-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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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 피닉스 근교 스코츠데일에 있는 유명 골프장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CNN과 AP통신이 10일 전했다.

연방항공청(FAA)은 단발 엔진 파이퍼 PA-24 코만치 비행기가 전날 밤 9시께 TPC 스코츠데일 챔피언십 골프장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시간 지상에는 사람이 없어 경비행기 탑승자들을 제외하고는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고 기종은 4∼6인승 경비행기로, 사고 비행기는 인근 공항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기 위해 이륙한 직후 골프장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TPC 스코츠데일 골프코스는 PGA 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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