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태운 버스, 고가도로 받고 지붕 날아가
2018-04-10 (화) 12:00:00
방학을 맞아 유럽여행을 갔다 온 고교생들이 탑승한 버스가 고가도로 하단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지난 8일 밤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을 태우고 롱아일랜드로 향하던 전세버스가 통과 높이 규정을 모르고 고가도로 밑을 통과하다 발생했다. 사고 버스는 12피트 높이였으나 고가도로의 최저 높이는 7피트7인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버스의 상단 지붕이 처참하게 파손돼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