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에 1천억 추가 관세” 트럼프, 무역대표부 지시

2018-04-06 (금) 12:00:00
크게 작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1,000억 달러 어치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은 불법행위를 바로잡기보다 미국 농민과 제조업체에 해를 끼치는 길을 택했다”며 “중국의 불공정한 보복에 따라 나는 USTR에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1,000억 달러의 추가 관세가 적절한지 고려하고, 그렇다면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