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11일 하원 에너지상무위 청문회 출석 증언
2018-04-04 (수) 01:22:36

(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1일 미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이용 및 보호에 대해 증언할 것이라고 이 위원회 지도자들이 4일 밝혔다.
그렉 월든 위원장(공화)과 이 위원회 민주당 최고위 의원인 프랭크 팰런은 이날 청문회는 최근 정치 자문회사 케임브리지 어낼리티카가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명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2016년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든과 팰런은 이번 청문회가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보호 실태를 파악하고 미 국민들이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취급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는 중요한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