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개발에 주민여론 반영” KAC, 공청회 적극 활용 권고
2018-04-03 (화) 12:00:00
박주연 기자
LA 한인타운 지역의 부동산 신축 및 개발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개발 관련 공청회 참석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한미연합회(KAC)는 LA시 도시계획국 주최 도시 개발 공청회에 참여하는 방법을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한인타운 지역에서 46개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많은 한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공청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서 의사 표현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도시계획국에서 주최하는 공청회는 개발 프로젝트 시행 전에 개발계획에 대한 정보가 제공한다.
방준영 KAC 사무국장은 “한인타운 곳곳에 급속도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에서 공청회와 같은 자리에 참석하여 주변 거주지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213)365-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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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