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시안 부모에 칼 휘둘러
2018-04-02 (월) 12:00:00
박주연 기자
30대 아시안 남성이 부모에 칼을 휘둘러 모친은 현장에서 즉사하고 부친은 중상을 입은 패륜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에 거주하는 30대 의홍 펭이 피로 물든 칼을 들고 이 지역 오르테가 하이웨이 인근에서 배회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관들은 당시 밤 10시25분께 칼을 든 남자가 길거리에 서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펭을 긴급 체포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경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곳에서 1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펭의 부모인 두 명의 피해자가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셰리프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1분정도의 거리에 펭씨의 부모인 두명의 피해자가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용의자의 모친인 웨이 핑 신(59)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부친은 중태라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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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