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장에 붉은색 페인트 테러
2018-04-02 (월) 12:00:00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 마라라고 휴양지 내 트럼프 골프장이 ‘페인트 테러’를 당했다고 ABC 방송 등이 1일 전했다.
지난달 31일 밤 누군가가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이라고 새겨진 트럼프 골프장 입구 벽면 표시판에 붉은색 페인트를 뿌렸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땅에 버려진 페인트 통이 발견됐다.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차량 2대가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였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부활절 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