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슈워제네거 전 가주 지사 긴급 심장수술… 안정상태

2018-03-31 (토) 12:00:00 박주연 기자
크게 작게
슈워제네거 전 가주 지사 긴급 심장수술… 안정상태
아놀드 슈워제네거(70·사진)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긴급 심장 수술을 받았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지난 29일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심혈관 카테터 교체 수술을 받은 직후 합병증이 발생해 긴급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LA타임스가 30일 전했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1997년 선천성 심장병을 확진 후 당시 인공 밸브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밸브 교체 수술을 한 것이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수술 후 병실에서 깨어난 뒤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자신의 대표적 대사을 연상시키는 “아임 백(I‘m back)”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