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역전쟁’ 우려 지속 다우 425p 떨어져

2018-03-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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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424.69포인트(1.77%) 하락한 23,533.2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43포인트(2.10%) 낮은 2,588.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01포인트(2.43%) 내린 6,992.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전날에 이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지난 2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가 큰 폭으로 늘었다. 연방상무부는 2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릿 저널(WSJ) 조사치는 1.5%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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