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S 인질극 3명 사망

2018-03-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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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또 다시 IS 테러로 보이는 무장 괴한의 인질극이 벌어져 시민 3명이 사망했다.

프랑스 남부 소도시 트레브에서 23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이 총격전과 인질극을 벌여 3명의 시민을 죽이고 경찰에 사살됐다. BFM 방송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총기를 든 괴한이 경찰의 추격을 받다가 슈퍼마켓에 난입, 시민들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다.

이 괴한은 인질 2명을 총으로 쏴 죽인 뒤 자신이 극단주의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에 충성한다면서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는 뜻)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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