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0회 골프대회 전 세계 동문 한 자리”

2018-03-23 (금)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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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청운중·경기상고 남가주 총동문회 백악골프회

“200회 골프대회 전 세계 동문 한 자리”

청운중·경기상고 남가주 총동문회 이흥주(오른쪽) 회장과 박영주 부회장이 오는 24일 200회 골프대회를 맞이하여 해외동문들을 초청한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청운중·경기상고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이흥주)가 200회 골프대회를 맞이하여 전 세계 해외동문들을 LA로 초청해 ‘백악골프회 200회 기념 해외동문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12시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 클럽(1 Industry Hills Parkway City of Industry) 퍼시픽 팜스 리조트-아이크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남가주를 포함한 미주 전역에 있는 동문들과 한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에 퍼져있는 청운중·경기상고 동문들이 초청된다.

남가주 청운중·경기상고 동문회는 지난 1972년 LA에서 발족한 이후 선배 동문들과 전임 회장들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전통 있는 동문회로 명맥을 잇고 있다. 또, 동문회 산하에 백악골프회를 비롯해 낚시회, 등산회, 동기모임 등 소모임 활동으로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흥주 45대 회장은 “70여명이 참여하는 골프대회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골프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동문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말했다. 또, 100여명의 동문들이 초청된 행사이니 만큼 숙식 제공과 더불어 해외 동문들과 함께 온천과 팜스프링 골프코스까지 3박4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 회장은 “홀인원 상품으로 1만 달러 상당의 젬텍 보석이 걸려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시상 부문을 만들어 대회에 참여한 동문들이 푸짐한 상품을 받아가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많은 선후배 동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714)323-8377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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