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첼시마켓 인수, 구글 부동산 투자

2018-03-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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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뉴욕의 명소 첼시마켓을 사들이며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21일 보도했다. 구글은 전날 부동산 투자업체 제임스타운으로부터 첼시마켓 건물을 24억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스낵 ‘오레오’를 만들던 나비스코의 공장이었던 첼시마켓은 지금은 연간 약 60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변신했다.

11만 평방미터 면적의 첼시마켓 1층에는 음식점과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이 있으며 상층에는 구글과 케이블 TV 업체 푸드네트웍, 메이저리그 야구 네트웍 등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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