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지만 ‘갈비뼈 통증’, 3경기 연속 결장

2018-03-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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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지만은 20일 애리조나 솔트 리버 필즈 앤 토킹 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1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범경기 3호 솔로홈런을 터트린 이후 3경기 연속 결장이다.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부상 탓에 경기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밀워키 지역지인 ‘밀워키 저널 센티널’은 “최지만은 최근 며칠간 갈비뼈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오늘도 경기에 빠졌지만 곧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스플릿 계약을 한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419에 3홈런, 9타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밀워키가 1루수와 외야수 모두 주전선수층이 두터워 현실적으론 기존 선수들의 부상이 없다면 개막전 엔트리 진입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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