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보호무역 비판, 중국·EU 주장 일축

2018-03-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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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 로스 연방상무장관은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이 보호무역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는 데 대해 터무니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로스 상무장관은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차에는 25%, EU로 수출하는 차에는 10%의 관세가 붙는데 비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에는 겨우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스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을 반대하는 인사들에 대해 “당신들의 논리로 트럼프를 평가하지 말라”며 “결과물로 우리(행정부)의 정책을 평가해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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