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흥사단,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실시해

2018-03-20 (화)
작게 크게
흥사단 미주위원부(위원장 윤창희 )가 한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1년간의 준비 끝에 마련한 청소년 프로그램은 유엔 인턴과 대통령 봉사상, 멘토 프로그램 등으로 짜여 있다.

유엔 인턴 프로그램은 UN에서 하는 일에 인턴으로 참여케 하는 것으로 한국의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흥사단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은 도산 안창호를 읽고 제출하는 에세이를 심사하는 한편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통령 봉사상 프로그램은 소정의 봉사를 마친 학생들에게 미국 대통령이 주는 상을 받게 하는 것으로 흥사단은 지난해에 이 자격을 획득했다.

멘토와 멘티(Mentor-Mentee) 프로그램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키우고 지도하는 것이다. 흥사단은 이와 함께 웹 사이트를 영어권의 한인 청소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4월까지는 실행할 모든 준비를 완료한다는 일정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