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포함 5학년생팀 ‘로보판다스’ 레고 리그 챔피언십 팀웍 1위

2018-03-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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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전 등 8명 활약

한인 포함 5학년생팀 ‘로보판다스’ 레고 리그 챔피언십 팀웍 1위

레고 리그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출전한 PS 94 초등학교 로보판다스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인을 포함한 5학년생으로 구성된 ‘로보판다스(RoboPandas)’ 로보틱스팀이 뉴욕시 레고 리그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팀웍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맨해튼의 뉴욕시립대학(CUNY) 시티칼리지에서 열린 이번 토너먼트는 과학 분야 영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퍼스트(FIRST) 기관이 학년 그룹별로 매년 주최하는 4개의 로봇 경진대회 중 하나이다.

뉴욕시 레고 리그 챔피언십은 4~8학년이 대상으로 열리며 퀸즈 리틀넥에 있는 PS 94 초등학교에서 팀으로 출전한 로보판다스는 한인 실비아 전양을 비롯한 8명의 5학년생이 팀원으로 활약했다.

이들은 지역의 생태습지 환경개선 내용을 담은 ‘못오스웨일’(Moat-o-swale)이라는 제목의 디자인과 함께 직접 개발한 로봇 ‘아쿠아봇’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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