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숙씨 ‘지역사회 봉사상’ 수상
2018-03-13 (화) 12:00:00
김아름 기자
▶ 12년간 매일 새벽 한인타운 인근 쓰레기 주워

지역사회 봉사상 받은 한인숙 씨가 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내가 사는 동네, 내가 치워야지 누가 치웁니까”
무려 12년 동안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쓰레기를 주워온 한인숙(90) 씨가 최근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65지구)으로부터 ‘2018년 지역 사회 봉사상’을 받았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수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숙 씨는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배드민턴을 치러가는 길에 타운 근처 후미진 다리 밑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왔다. 한 씨는 지역 사회에서 남을 돕고 봉사하는 일에 솔선수범하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많은 상장과 트로피를 받아왔다.
한 씨는 “원체 성격이 더러운 것을 못 보는 성격이다”라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지역의 어려움과 남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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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