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추성훈이 박세리의 주량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미국, 이탈리아, 두바이, 일본 셰프들과 함께 하는 '제1회 냉부 욜림픽'이 개최됐다. 게스트로 '욜림픽'에 어울리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 박세리와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가 평소 친분을 묻자 박세리는 추성훈에 대해 "9월 말에 제가 주최한 골프 대회가 있었다. 거기에 게스트로 참여해주셨다"며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추성훈은 박세리에 대해 "술도 세다"고 밝히며 "식사 중에 맥주만 계속 드시더라"고 말해 박세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MC 안정환은 "제가 볼 때 그거 소맥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세리는 "제 동생하고 저하고 맥주를 되게 좋아한다"며 "이래서 오해가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