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이 경찰차를 향해 돌진해 운전자가 숨지고, 경찰은 중태에 빠졌다.

NBC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40분께 랭커스터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차 중이던 셰리프국 경찰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음주운전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경찰차 조수석에 혼자 탑승 중이었던 여성 경관은 중상을 입었다.

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한 모텔 주차장에서는 범죄 용의자량이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건도 있었다.

가든그로브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전 12시 30분께 이 지역 그로브 모텔 주차장에서 범죄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접근하자 용의자들이 갑자기 경찰차를 향해 돌진하자, 경찰은 이 차량 운전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차량에는 남녀 2명이 있었으나 체포되지는 않았다.

<심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