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요·난타·K-팝댄스 “한류 알려요”

2018-03-08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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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힐스 고교 한국 문화 클럽, 17일 ‘제8회 한국 문화의 밤’ 행사

▶ KCC 청소년합창단 등 출연

민요·난타·K-팝댄스 “한류 알려요”

풀러튼 서니힐스 고등학교 ‘한국 문화 클럽’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가진다.

한인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 서니힐스 고등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학교 소강당(1801 Warburton Way. Fullerton)에서 ‘한국 문화 클럽’(공동 회장 손진영, 이 시드니, 담당교사 에스더 이) 후원을 위한 ‘제8회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갖는다.

서니힐스 고교 엘런 위텐 교장과 밥 싱어 교육위원(풀러튼 조인트 유니온 하이스쿨 디스트릭)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나눔선교합창단’(지휘 서병호)-도라지, 경복궁 타령 ▲미주 청소년예술단(단장 이재은)-춘앵전, 처용무, 부채, 채상모, 원북 등이 선보인다.

이외에 학생들의 태권도, 난타 공연, 사물놀이, 뮤직 혼성밴드, 케이팝 댄스 등이 공연된다.


특히 KCC 청소년합창단(지휘 이 에스더)도 창단된 지 두 번째 공연으로 ‘숲의 요들’, ‘고향의 봄’, ‘아, 대한민국’을 부를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애국가는 외국인 학생인 마일스 에빗(12학년)이 부른다. 타인종 한국어반 학생들로 구성된 ‘다이내믹 코리안’(방과후 한국어 개인 지도반)은 아리랑 노래와 춤과 패션쇼를 개최한다. KCC 청소년합창단 학부모회(회장 신디 이), 서니힐스 고등학교 한인 학부모회(회장 제인 강) 등이 후원한다.

서니힐스 고교 한국어 클럽 담당 에스더 이 교사는 “미국에서 2세들에게 한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문화 축제 한마당이다”라며 “주변의 이웃 그리고 학부모, 재학생들, 미 주류사회에도 한국을 알리고 2세들이 영어는 물론 한국어도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에스더 이 교사는 또 “한국 문화의 전통을 살리고 한국을 타인종들에게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멋진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지킴이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티켓 10달러.

문의 (714) 702-9898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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