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브라히모비치, 한국전에 뛸까

2018-03-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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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그리워”…월드컵서 복귀 가능성 시사

이브라히모비치, 한국전에 뛸까

맨U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웨덴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스웨덴의 간판 수퍼스타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일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표팀 복귀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표팀이 그립다. 그리고 어떤 가능성도 닫혀 있지 않다”고 말해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일단은 내가 뛸 수 있는 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여 확답은 피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대표팀에서 20년을 뛰었는데 내가 없는 대표팀 경기를 보는 것은 힘든 일”이라면서 “하지만 그에 앞서 매 3일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도 힘들다. 지금은 내가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목표를 위해 계속 싸워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만 36세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4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11월 단 7개월여만에 복귀했으나 이후 다쳤던 무릎을 다시 다치며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단 두 경기에 출장했다.

한편 그는 스웨덴 대표팀에서 2001년 이후 116경기에 출전해 62골을 넣었고 지난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도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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