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잠재적 공공 안전에 위험, 페이스북 게재 남성 체포

2018-02-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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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페이스 북 페이지에 잠재적으로 공공에 위험을 주는 글을 게재한 가든그로브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국에 따르면 마크 윌리엄 플릭커(46)는 지난 18일 가족과의 문제를 겪던 중 만취상태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공에 위험이 될 수 있는 글을 게재, 이를 지켜본 가족들의 신고에 의해 체포됐다. 플릭커가 게재한 글에는 특정 장소, 인물은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화와 증오로 가득차 있고 총기를 온라인을 통해 주문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가족들에 따르면 플릭커는 체포됐을 당시 모친이 소유한 호신용 총기를 가지러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플릭커는 절도 및 총기 도난 등의 혐의로 보석금 200만달러가 책정된 채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됐다.

한편 경찰국은 OC검찰국과 협력해 플릭커의 자택을 수색했지만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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