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시 일제히 하락세

2018-02-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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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월마트의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2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254.63포인트(1.01%) 하락한 24,964.7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6포인트(0.58%) 내린 2,716.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07%) 떨어진 7,234.3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전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이후 이번주 첫 거래일 기업 실적과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최근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은 미국 증시 조정의 주요한 원인이 됐다. S&P 500지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2% 급락해 시가 총액이 2조5,000억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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