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 인근엔 럭셔리 호텔 건립

2018-02-20 (화)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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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여개 객실 갖춰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고급호텔이 애나하임과 가든그로브 일대에 들어선다.

럭셔리 호텔 전문 개발사인 킴튼 호텔 앤 레스토랑은 하버 블러버드 애나하임과 가든그로브 경계에 위치한 리조트 밀집지역 인근에 총 5에이커 부지에 200여개의 객실이 갖춰진 럭셔리 호텔 신축 프로젝트를 최근 공개했다.

신축될 호텔에는 1만 스퀘어피트 넓이의 회의실과 고급 레스토랑 2곳, 루프탑 수영장과 바 등의 시설과 함께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제공, 모닝 커피, 저녁 시간 와인 리셉션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개발사 관계자는 “주변에 디즈니 랜드, 애인절스 스태디엄, 혼다 센터와 같은 대규모 시설들의 방문객들을 겨냥한 것이 아닌 자사 특유의 개성을 살린 호텔로 건립될 것”이라며 “정확한 숙박료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일 약 200-400달러 선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킴튼 사의 럭셔리 호텔외에도 현재 애나하임 시에는 총 9개의 호텔 신축 공사가 진행 혹은 예정 중에 있다. 이 중 디즈니 랜드 인근에 613개의 객실을 포함한 4성급호텔 ‘웨스틴’은 2020년 경 완공될 예정이며 가든 웍 주변에 들어설 ‘JW메리엇’의 경우 올 가을 공사가 시작된다.

<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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