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브샷으로 가공할 공략을 펼친다

2018-02-13 (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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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그린에서 웨지샷이 핀을 지나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만족할 골퍼는 없다. 요즘처럼 믿을 수 있는 플롭샷이 필요한 경우는 일찍이 없었을 정도다.

로브샷이나 플롭샷이라 불리는 높이 띄우는 샷을 실수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립을 잡을 때 오른손을 왼쪽으로 틀어서 거의 그립 위로 놓이게 하는 것이다. 교습가들은 이를 위크 그립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그립은 임팩트 때 페이스를 오픈 상태로 유지해주며, 이는 골퍼들이 알고 있는 대로 플롭샷을 할 때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이와 함께 기억해야할 추가 기본기: 1)볼을 스탠스 왼쪽에 위치시킨다. 왼눈의 아래쪽이나 왼발뒤꿈치 맞은 편이다. 2)최소 로프트 56° 이상의 클럽을 이용한다. 3)두려워하지 말고 어느 정도 속도를 내면서 스윙한다. 4)스윙하는 내내 페이스를 오픈 상태로 유지한다!

아래쪽 손을 그립 위쪽으로 완전히 튼다. 이는 페이스를 폭넓게 오픈된 상태로 유지해 샷의 탄도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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