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클로이 김·미케일라 시프린 ‘설원의 여왕’ 출동

2018-02-12 (월) 12:00:00
크게 작게
12일에는 ‘설원의 여왕’들도 줄줄이 출격한다.

‘천재 스노보더’로 불리는 재미교포 클로이 김은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15살인 2015년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여자 선수 최초로 1,080도 회전에 성공해 ‘100점 만점’을 받았던 그는 이번 대회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평창의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 미국의 간판스타인 미케일라 시프린이 나선다. 19세이던 4년 전 소치올림픽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시프린은 평창에서는 주 종목인 회전, 대회전 등 기술 종목뿐만 아니라 활강 등 스피드 종목에도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