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자철 풀타임 출전

2018-02-10 (토)
작게 크게

▶ 아우크스, 라이프치히에 0-2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구자철은 9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7-18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하지만 홈팀 라이프치히는 전반 17분 다욧 움파메카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 25분 나비 케이타가 프리킥 골을 터뜨려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완파했다.

5위 도약을 노렸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 패배로 시즌 승점 31(8승7무7패)로 7위에 머물렀고 라이프치히는 승점 38(11승5무6패)로 분데스리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53으로 독주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