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창 패럴림픽 응원 갑니다” LA 한인회 등 10여개 단체

2018-02-09 (금) 12:00:00 손혜주 기자
크게 작게

▶ 50명 목표, 응원단 모집

“평창 패럴림픽 응원 갑니다” LA 한인회 등 10여개 단체

8일 로라 전 LA 한인회장 등 한인단체 대표들이 평창 패럴림픽 미주 동포응원단 모집계획을 밝히고 있다.

미주 한인단체들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미주동포응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LA 한인회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미주동포 후원회 등 한인단체들은 8일 평창동계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동포응원단을 결성해 개막식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동포응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관심이 집중되는 올림픽에 비교해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은 상대적으로 참관자와 응원단이 적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연장선인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한인단체들이 힘을 합쳐 응원단을 구성해 개막식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미주동포응원단 모집위원회 결성 취지를 설명했다.


이병만 미주동포후원회 회장도 “후원과 자비부담을 통해 결성될 이번 응원단은 50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한인단체들과 한인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응원단 모집위원회에는 LA,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인랜드, 라스베가스 등 서부지역 한인회들이 대거 동참하고, 가주한인약사회, 한인목사회, 어머니봉사회 등 10여개 한인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및 후원 문의는 LA한인회 (323)732-0700

<손혜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