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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보울 티켓 먼저 사자”

2018-02-05 (월) 12:00:0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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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첫날 K-팝 팬 몰려

“할리웃보울 티켓 먼저 사자”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지난 3일 오전 본보 사업국을 찾은 K-팝 팬들이 티켓을 사기위해 줄을 서 있다. <최수희 기자>

오는 4월28일 개최되는 ‘제16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앞두고 입장권 구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0시를 기해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티켓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K-팝 열기를 반영하듯 출연진에 대한 문의와 함께 이날 아침부터 원하는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팬들의 티켓 구입 및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본보 입장권 예매사이트(ktmf.koreatimes.com)에도 접속이 폭주하는 등 관심이 급증했다. 이날 오전 본보 사무실을 방문한 10여명의 K-팝 팬들은 대부분은 타인종들로 K-팝의 높은 인기와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첫날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티켓을 구입한 20대 타인종 여성은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 가수들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라며 “올해는 어떤 가수들이 출연할지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보러 간다는 앤젤라 박씨는 “지금은 유부남이 됐지만 가수 비의 열성팬이다”라며 “K-팝과 K-드라마를 좋아하는 백인친구와 함께 올해도 공연장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티켓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30~300달러이며 단체의 경우 할인도 가능하다.

문의 (323)692-2055, 2187, 2068, 2070 한국일보 사업국.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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