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 주말 대대적 음주단속
2018-02-03 (토) 12:00:00
심우성 기자
수퍼보울이 열리는 이번 주말을 맞아 LA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와 LA경찰국(LAPD) 등 치안 당국은 2일부터 수퍼보울이 열리는 4일 밤까지 남가주 전역 프리웨이에 순찰 인력을 추가 투입해 수퍼보울 경기 전후 음주운전자들을 색출하는 대대적인 단속작전(Fans Don‘t Let Fans Drive Drunk)을 펼친다고 밝혔다.
LAPD는 수퍼보울 주말 실시되는 집중 음주운전 단속기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라며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나 운전자를 발견한다면 그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