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타애나 강풍에 또 산불

2018-01-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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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말리부 지역서

샌타애나 열풍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남가주 지역에서 또 다시 산불이 발생, 한때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새벽 3시께 말리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화돼 번지면서 약 6에이커의 면적을 태웠다.

소방 당국은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 헬기 3대와 소방 인력 200여 명을 동원해 신속한 진압에 나서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께 대부분 진화에 성공, 대피령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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