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메모리얼 콜러시엄’ 재단장
2018-01-30 (화) 12:00:00
손혜주 기자
1984년 LA 하계 올림픽 당시의 주경기장으로 현재 USC가 운영하고 있는 LA 메모리얼 콜러시엄(사진)이 총 2억7,000만 달러를 들인 대대적 재단장과 함께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메모리얼 콜러시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29일 메모리얼 콜러시엄에서는 맥스 니키아스 총장 등 USC 고위 관계자들과 유나이티드 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장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은 향후 2년 간 2억7,000만 달러가 들어가는 재단장 계획을 발표하고 유나이티드 항공이 재단장 완공 후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는 계약을 했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얼 콜러시엄은 재단장이 완료되는 오는 2019년 8월부터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메모리얼 콜러시엄’으로 불리게 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16년 간 명칭 사용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 7,0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손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