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3대 회장 연임
2018-01-29 (월)
신경은 기자
시카고포럼 5주년 기념식 및 정기 총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앞줄 왼쪽 4번째가 김종갑 회장, 5번째가 김주열 이사장)
시카고한인사회 리더들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모임인 시카고포럼은 지난 27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5주년 기념식을 겸한 5차 정기 총회를 갖고 제3대 회장에 김종갑 현 회장이 연임됐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인사말(김종갑 회장, 김주열 이사장) ▲정기총회(회칙개정 경과보고, 회칙개정안 심의 및 의결, 제3대 회장-김종갑 선출 및 김주열 이사장 위촉, 재무보고) ▲2018년도 특별사업계획 발표 ▲웹사이트 제작 경과보고 ▲이수재 30지구 IL 주상원의원 공화당 후보 출마의 변 ▲5주년 기념 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갑 회장은 “3번째 연임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시카고 포럼은 발전이 없다’고 느끼실까 봐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좋은 일 많이 해보자고 욕심 갖고 시작한 시카고포럼이 꿈과 힘이 있는 단체, 목표가 있는 단체, 시카고 지역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전했다.
시카고포럼은 이날 ▲독도 한국령 알리기 및 동해 병기운동의 일환으로 ‘독도·동해 지키기 세계본부’(DEWO) 활동 지원 ▲한인 차세대의 올바른 한국 역사 정체성 확립 사업 추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차세대 주류 사회 한인 지도자 후원 및 양성 ▲세미나 및 워크샵 수시로 개최 ▲회원 경조사 적극 참석 등을 사업계획으로 발표했다. 또한 2018년도 특별 사업 계획으로 오는 7월 6일 개최 예정인 ‘2018 DEWO 독도 영화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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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