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거북이마라톤, 한인 커뮤니티 연례 신년축제로

2018-01-29 (월) 12:00:0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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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상징적 명물 그리피스 팍 등산로를 한인과 LA 주민 5,000여 명이 가득 모여 수놓은 건강과 화합의 대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신년을 맞아 한인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본보가 농심아메리카 등 특별 협찬으로 마련한 제4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건강 걷기대회 행사가 지난 27일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중 LA 총영사, 로라 전 LA 한인회장, 서영석 LA 평통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은 물론 각 기관과 단체, 동문회, 산악회 및 교회와 업체들에서 한인 및 비한인들이 대거 참가해 새해를 건강과 화합으로 출발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8시 걷기대회가 시작되기 한 시간여 전부터 모여든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동호회, 봉사단체, 직장별로 팀을 이뤄 이야기꽃을 피웠고 출발시간이 가까워오자 5,000여명으로 불어나 그리피스 팍 등산로가 참가자들의 긴 행렬로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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