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상원, 알렉스 에이자 보건복지 장관 인준

2018-01-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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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제약회사 임원 출신

미 상원, 알렉스 에이자 보건복지 장관 인준
상원은 24일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 임원 출신인 알렉스 에이자(사진)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찬성 55표대 반대 43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전임 장관인 톰 프라이스가 국내 출장 시 전세기를 자주 사용해 ‘혈세 낭비’ 논란을 일으킨 끝에 지난 9월 30일 사임한 뒤 4개월여 장관 공백 상황이 종료됐다.

보건부 부장관을 지낸 바 있는 에이자 신임 장관은 지난해 1월까지 세계 10대 제약사에 속하는 일라이 릴리의 미 본사 사장으로 10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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