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프리웨이에서 가장 과속이 많은 구간은 어디일까.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의 과속 티켓 발부 통계로 본 LA 지역 프리웨이 과속 위반자 최다 구간 가운데 한인타운 인근 지역으로는 101번 프리웨이의 선셋에서 랭커심 사이 구간이 꼽혔다고 CBS 뉴스가 전했다.

CBS가 입수한 CHP의 비공식 자료에 따르면 센트럴 LA 지역에서는 101번 외에도 134번과 5번 프리웨이 도심 구간이 과속 티켓 최다 발부 구간 탑10에 포함됐다.

과속 티켓 최다 발부 구간을 CHP 관할 지역별로 보면 이스트 LA는 10번 프리웨이 로즈미드 블러버드 구간, 패사디나는 210번 프리웨이 선상 118번 프리웨이부터 마운틴 애비뉴 사이 구간, 앤틸롭 밸리 지역은 10가와 애비뉴 1 사이 14번 프리웨이, 볼드윈 팍 지역은 그랜드 애비뉴와 베이스라인 로드 사이 210번 프리웨이, 사우스 LA 지역은 110번 프리웨이 남쪽방면 애나하임 스트릿부터 카피스트릿 사이 등으로 나타났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