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티 이사진 개편 4명 새로 선임

2018-01-20 (토) 조환동 기자
작게 크게
워싱턴주 린우드에 본점을 둔 한인 은행인 유니 은행이 이사 4명을 새로 영입하고 2명이 퇴진하는 등 이사진 재편을 완료했다.

19일 유니 은행은 로날드 오, 브라이언트 박, 신디 렁거와 피터 박 행장 등 4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 이사 영입과 함께 한용희 이사와 존 유 이사는 퇴진했다.

로날드 오 이사는 호텔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브라이언트 박 이사는 변호사 및 인베스트먼트 뱅커다. 변호사 출신의 신디 렁거 이사는 은행과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로써 유니 은행 이사진은 이동훈 이사장, 메릿 롱, 디하나 리나밧 등 기존 이사에 로날드 오, 브라이언트 박, 신디 렁거와 당연직 이사인 피터 박 행장 등 7명으로 재편됐다.

한편 유니 은행은 피터 박 행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사이먼 배 부행장을 임명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