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럽 폭풍 강타 최소 10명 숨져

2018-01-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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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풍  강타  최소  10명  숨져
18일(현지시간) 유럽 지역에 들이닥친 폭풍‘프레데릭(Friederike)으로 4개국에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독일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는 항공편과 철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주로 도로가 통제됐고, 학교와 주요 관광지도 문을 닫았다. 독일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던 2명의 소방관을 포함해 가장 많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네덜란드에서는 부러진 나무 등에 깔려 2명이 숨졌다. 태풍 ’프레데릭’에 쓰러진 트럭이 독일의 한 고속도로를 막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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