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를 누렸던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메인 보컬 김현정이 첫 솔로 앨범을 낸다.

소속사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현정이 데뷔 21년 만에 솔로 앨범 '슬픈 주인공'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 공개되는 '슬픈 주인공'은 URBAN(어반)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김현정의 절제되고 아련한 슬픔이 담겨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 리치가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이번 '슬픈 주인공'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신예 프로듀싱 팀 XYZ, 그룹 에이블 멤버 주호, 가수 신나라, 스페이스A 멤버 제이슨 등이 참여했다.

김현정은 소속사를 통해 "18년의 공백을 깨고 JTBC '슈가맨'에 출연한지 20개월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며 "향 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방송과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