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칠레 방문 교황, 성추행 사제 옹호

2018-01-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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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방문  교황, 성추행 사제 옹호
사제의 성 추문을 두고 반감이 높은 칠레를 방문 중인 교황이 미성년자에 대한 성 추문을 은폐하려 한 사제를 강력히 옹호했다. 교황은 18일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대중 미사를 집전하기 전 성추행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그들이 나에게 후안 바로스 주교(61)에게 불리한 증거를 가져온 날에 관해 이야기하겠다”면서“바로스 주교에 불리한 단 하나의 증거도 없다”면서“모든 것은 중상모략이다. 이것이 명확하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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