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마트폰 카메라, DSLR급으로 진화

2018-0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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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새 전략 스마트폰은 카메라에 차별화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 및 언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갤럭시S9는 후면에 F1.5/F2.4 가변조리개와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손떨림방지(OIS) 기능이 적용된 1,2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적용된다.

작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에서 선보였던 듀얼 카메라는 갤럭시S9플러스 모델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관심을 끄는 것은 조리갯값이 F1.5까지 내려갔다는 것이다.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G7 역시 전·후면 모두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 유력하다. G7은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홍채 인식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개 및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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