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개 프랜차이즈 창업 엑스포

2018-01-17 (수)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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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인상의 24일, 일대일 상담·계약 체결

6개 프랜차이즈 창업 엑스포

오는 24일‘2018년 프랜차이즈 앤 체인스토어 성공 창업 엑스포’를 개최하는 상의 임원진과 참여 브랜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하고 있다.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미 서부지회가 공동주최하고 본보 등이 후원하는 제3회 ‘2018년 프랜차이즈 앤 체인스토어 성공 창업 엑스포’가 오는 24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릴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국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이미 검증된 6개 브랜드가 한인 투자자들과 만난다.

참여 브랜드는 ▲월마트 2,000여개 매장에 입점 계약을 맺은 ‘커피 베이’ ▲라스베가스에서 3년간 5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호박 코리안 바비큐’ ▲원조인 스페인에서 러브콜을 받은 ‘스트릿 츄러스’ ▲대한민국 1% 프리미엄만 엄선한 ‘참다한 홍삼’ ▲20년 업력, 미국내 50개 매장을 둔 ‘소호 스타일’ ▲가마솥으로 삶아 육즙이 살아있는 ‘미스터 보쌈’ 등이다.


투자 규모에 따라서도 80만~100만달러가 필요한 호박 코리안 바비큐를 비롯해, 200스퀘어피트만 임대해도 가능한 스트릿 츄러스, 1인 점포로 운영이 편리한 참다한 홍삼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특히 월마트와 계약을 따낸 커피 베이, 라스베가스의 명소로 떠오른 호박, 대만·태국·중국·말레이시아에서 성공한 스트릿 츄러스, 샌타모니카에서 시작해 미 전역에 50개 매장을 둔 소호 스타일 등 이미 한인을 넘어서 다인종의 취향을 저격한 검증된 브랜드 파워도 강점이다.

이날 행사는 6개 브랜드의 회사 소개와 가맹 사업 노하우를 비롯해 오후에는 일대일 상담으로 실전형 엑스포를 지향할 예정이다. 엑스포 참석은 무료로 상의 사무처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문의 (213)480-1115.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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