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적 선장’ 매커천, SF로 이적

2018-01-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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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해적 선장’ 앤드루 매커천(32)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다.

스포츠전문 채널 ESPN과 MLB닷컴 등은 15일 피츠버그가 샌프란시스코와 매커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피츠버그는 매커천의 이적 대가로 샌프란시스코 유망주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 우완 영건 카일 크리크, 그리고 국제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보너스 50만 달러를 받는다.

매커천은 트레이드 발표 후 “피츠버그, 나의 집이자 나의 도시, 그리고 내 팬들. 나를 키우고 도왔으며 지금의 나를 만든 곳”이라면서 “여러분은 내 가슴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며 나와 여정을 함께 해 온 모든 이들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고 트위터에 고별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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