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화 김동완, 사생팬 자택 방문 중단 당부 “위험 우려”

2018-01-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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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사생팬 자택 방문 중단 당부 “위험 우려”
신화 멤버 김동완이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무분별한 자택 방문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동완 소속사 CI ENT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김동완의 거주지에 국내외 팬들이 찾아오는 일이 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소음 등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이 도시가 아니라 전원 지역이어서 음식물을 집 앞에 두고 가는 행위는 향후 겨울철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유인하게 한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위험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CI ENT는 "이러한 민원이 계속 제기될 경우 직접 방문하는 팬들을 확인해 행사 참석에 불이익을 부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CI EN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I ENT입니다.

최근 들어 당사 아티스트인 김동완 님의 거주지에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서 찾아와 주시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일어나는 일이고 아티스트 역시 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으나 현재 소음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이 도시가 아닌 전원 지역인 바 음식물을 두고 가시는 행위는 겨울철 멧돼지 등 위험한 야생동물들이 민가로 유인되어 지역 주민들의 위험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티스트를 아껴주시고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실제 이에 대한 민원이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되고 있는 상황인 바 집으로 찾아오시는 일을 중단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향후 같은 민원이 제기될 경우 찾아오시는 팬들을 확인하여 사인회 및 공개방송 참여 등의 다양한 행사 참석에 불이익을 부여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김동완 님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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