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슈가맨2’ 이지연, 외국인 남편 공개 “9살 연하 셰프”

2018-01-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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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연이 9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희열 팀의 첫 슈가맨으로 이지연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주인공 이지연은 희열 팀의 첫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지연은 80~90년대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청순의 아이콘이었다.


이지연은 "반갑다. 노래로는 12년 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연의 등장에 세대별 판정단의 100불 중 78불이 들어왔다. 100불을 예상했다는 이지연은 "만족스럽지는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지연은 출연 계기에 대해 "거절하더라도 직접 전화해서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드렸다. 그랬다가 하게 됐다"라며 "프로그램을 찾아봤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너무 마음이 따뜻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 인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지연은 "남편이 셰프다. 저보다 나이가 9살 정도 어리다"라고 소개했다. 이지연 남편은 스튜디오에 함께해 아내를 응원했다. 남편은 이지연을 향해 "예쁘다"라는 한국말을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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