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 박덕규 시인의 문학강의가 1월19일 한국 천주교 산호세 순교자 성당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글쓰고 문학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오전 11시부터 (간단한 점심식사와 함께) 제 1강의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 제 2 강의가 열린다.

박덕규 교수는 2014년 부터 LA를 비롯 미국의 여러 도시와 호주 시드니 등에서 해외 한인들을 위한 문학 강의를 10여차례 진행해 왔으며 2017년 미국 한인 수필가 13인의 수필에 해설을 달아 엮은 ‘미국의 수필 폭풍 (청동 거울)’을 발간한 바 있다.

1980년 '시운동'으로 등단한 박교수는 1982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서 평론가로 등단했고, 1994년 '상상'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시집 ‘아름다운 사냥’, ‘골목을 나는 나비’ 소설집 ‘날아라, 거북이!’ , 탈북소재 소설선 ‘함께 있어도 외로움에 떠는 당신들’ 등을 출간했으며 이상화시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일시 : 1월 19일(금) 오전 11시-1시 (제 1강의), 오후 7시-9시 (제 2 강의)
▶ 장소 : 한국 천주교 산호세 순교자 성당(1523 McLaughlin Ave. S.J.) , (408)734-9721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