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 ‘1987’ 12일부터 북미 주요도시 개봉

2018-01-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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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12일부터 북미 주요도시 개봉

영화 ‘1987’ 흥행몰이

영화 '1987'이 북미 주요 도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몰입감과 열연, 묵직한 울림을 갖춘 영화로 평가받는 '1987'은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과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DC,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 북미 주요 16개 도시에서 개봉한다고 CJ E&M이 밝혔다.

이미 로스앤젤레스(LA)와 부에나파크 CGV에서는 개봉돼 상영 중이다.


북미 전 지역 개봉에 맞춰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기억속의 1987년'이라는 주제로 한국 또는 미주에서 1987년에 일어난 사연을 info@cjentamerica.com으로 응모하면 우승작 당첨자에게 아시아나 한국 왕복권을 증정한다.

또 CJ 엔터테인먼트 USA 페이스북을 통해 남캘리포니아 CGV 영화 관람권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1987'은 누적 관객 수 475만여 명으로 나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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